소방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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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맑은 눈의 야생 고라니를 자연의 품으로..
작성자
문막119안전센터
등록일
2010-07-11
조회수
602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조근희) 문막119안전센터는 7월 11일 문막읍 취병리 논두렁에 빠져 있는 야생 새끼고라니를 구조했습니다. 어미를 잃은듯 홀로 논두렁에 빠져 있는 고라니가 가여워 보였는데요. 말똥말똥 쳐다보는 맑은 눈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얼른 구조하여 자연의 품으로 보내야합니다. 하지만 아직 어린 새끼 고라니이기에 동물구조협회에 연락하여 인계하였습니다. 맑은 눈을 가진 새끼 고라니야! 자연으로 돌아가서 무럭무럭 자라 야산 구석구석 팔짝팔짝 뛰어다니거라~~^^ 

 

※ 야생동물구조시 대처방안

1. 동물을 조심스럽게 어둡고 조용하며 따뜻한 장소에 잠시 보호한다(눈을 가릴수 있는 경우 수건, 물건을 이용하여 눈을 꼭 가려준다.)
2. 자신을 방어하려는 동물의 발톱, 이빨, 부리등에 항시 유의
3. 새들의 경우, 부러진 뼈가 5일 이내에 잘못 붙을 수도 있으므로 비전문인이 오래 보호하는 일은 피해야한다.

4. 원주시청 축산과,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강원지회(전화 033-737-4405, 731-1119 / 야간-시청당직실 : 737-2222)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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