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메뉴 이미지

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여름철 산행 시 안전사고 주의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6-08-04
조회수
9
내용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산을 찾는 도민과 전국의 탐방객들에게 무리한 산행을 피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2025) 도내 산악사고 구조출동은 총 3,327건으로 연평균 1,109건에 달했다. 올해 들어서도 7월 말까지 533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 7월 산악사고 구조출동은 123건으로, 올해 상반기(1~6) 월평균 68.3건의 1.8배에 달해 여름철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3년간 발생지역별로 보면 설악산에 인접한 인제군이 684(20.6%)으로 가장 많았으며, 속초시 387(11.6%), 양양군 297(8.9%), 평창군 239(7.2%) 순이었다.

 

한편 산악사고에 따른 소방헬기 응급처치·이송은 최근 3년간(2023~2025) 468, 올해 7월 말까지 78건으로 총 546건이 집계됐다. 이 중 거주지역이 확인된 구조대상자 327명을 분석한 결과, 타시도 거주자가 226(69.1%)으로 도내 거주자 101(30.9%)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타시도 거주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87(38.5%), 서울 65(28.8%), 부산 17(7.5%), 인천 14(6.2%) 순이었다. 이는 거주지역이 확인된 구조대상자만을 대상으로 한 수치로, 거주지를 밝히지 않은 구조대상자까지 분석할 경우 타시도 거주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헬기 응급처치·이송 구조대상자의 연령대는 60대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56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323명으로 여성 174명보다 많았다.

 

실제 지난달 24일 설악산 공룡능선에서 약 10m 아래로 미끄러져 왼쪽 무릎을 다친 인천 거주 60대 남성이 119특수대응단 양양항공대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2일에도 춘천 청평사 인근에서 하산 중 발목을 다친 서울 거주 60대 남성이 119특수대응단 횡성항공대 소방헬기로 구조돼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단독 산행을 피하고 2명 이상 함께 산행하기 산행 전 기상정보와 등산로 확인 체력에 맞는 코스 선택 충분한 물과 비상식량 준비 한낮 무리한 산행 자제 주기적인 휴식 일몰 전 하산 가족이나 지인에게 산행 일정 알리기 등을 지켜야 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국가지점번호나 산악위치표지판, 주변 지형지물을 확인해 119에 신고해야 한다. 부상이나 조난 시에는 무리하게 이동하지 말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안전한 장소에서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강원의 명산을 찾는 국민 누구나 위급한 순간 신속하게 구조받을 수 있도록 산악구조와 항공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히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260804 강원소방, 여름철 산행 시 안전사고 주의 (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