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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지난 28일 전국에 화재위험경보‘경계’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설비 과부하 등으로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화재로 인한 화상 피해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올해 상반기 도내 화재로 인한 화상환자는 19명이며, 최근 3년 6개월간 총 116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불꽃에 직접 노출된 화염 화상이 74.1%로 가장 많았고, 2·3도 화상은 전체 환자의 41.4%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74.1%, 50대 이상은 71.6%로 나타났다.
○ 같은 기간 화재로 인한 화상환자 가운데 18명(15.5%)이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증 화상환자는 장거리 이송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신속히 119에 신고해 현장부터 이송 중까지 지속적인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화상을 입으면 부위를 흐르는 시원한 물로 20분 이상 식힌 뒤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덮어야 한다. 얼음을 직접 대거나 물집을 터뜨려서는 안 되며, 화상 범위가 넓거나 얼굴·목 부위 화상 또는 연기 흡입이 의심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 작업 현장에서는 용접·절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티와 달궈진 금속에 의한 화상에 주의하고 보호구를 착용해야 하며, 일상생활에서는 강한 햇볕 아래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긴소매 옷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오승훈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화재로 인한 화상은 치료가 장기화되거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화상을 입었을 때는 즉시 열기를 식힌 뒤 화상 범위가 넓거나 정도가 심한 경우 119에 신고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