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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예비 주수의 날’운영...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총력
작성자
동해소방서 홍보
등록일
2025-04-04
조회수
34
동해소방서(서장 심규삼)는 청명‧한식 기간과 봄철 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를 대비해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예비 주수의 날’을 운영하고, 산림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강화에 나섰다.
‘예비 주수의 날’에는 산림인접마을 내 설치된 비상소화장치의 작동 상태를 사전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재확인한다. 예비 주수는 산림인접 지역과 전통사찰, 피난약자시설 등 인근에 미리 물을 뿌려 산불을 대비하는 활동이다.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동해시 4개 119안전센터와 의용소방대가 예비 주수반을 편성해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 오후 2시) 226개 산림인접 지역의 비상소화장치 등 초기 진압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이러한 예방활동은 매년 봄철 강풍과 건조한 날씨가 겹치는 동해안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더욱 중요하다. 실제로 2022년 동해안 동시다발 산불과 2023년 강릉 난곡동 도심형 산불은 양간지풍 시기에 발생해 대형 산림화재로 확산되었고 산불의 위험성과 사전 대비의 필요성을 뚜렷이 보여준 사례다.
심규삼 서장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 속 산림화재는 순식간에 대형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며 “이번 ‘예비 주수의 날’을 통해 지역 내 초기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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