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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 삼화사 일원 산림화재 대비 훈련으로 실전 대응력 강화
작성자
동해소방서 홍보
등록일
2025-04-03
조회수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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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심규삼)28일 동해시 삼화동에 있는 전통사찰 삼화사 일원에서 산림화재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한 전통사찰과 주요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고, 실전과 같은 상황에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 악조건을 가정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에는 동해소방서 현장대응단, 119구조대, 각 지역센터 출동대와 함께 동해시청 녹지과·문화예술과, 무릉계곡관리사무소 등 총 38명의 인원과 12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삼화사 관계자의 초기 대응을 시작으로, 소방대원들은 주요 문화재 보호와 산림 내 화점 제압을 위한 방수 작전을 수행했다. 동시에 동해시 공무원들은 문화재 반출훈련을 진행했다. 삼화사에는 보물로 지정된 철조노사나불좌상과 삼층석탑 외에도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인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김남홍 동해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은 전통사찰과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산림과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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