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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양구소방서, 겨울철 야영·캠핑장 화재·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당부

작성자

양구

등록일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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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양구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야영장 및 캠핑장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구소방서에 따르면 캠핑 인구 증가와 함께 텐트 내 난방기구, 휴대용 가스기기, 전기히터 등의 사용이 늘면서 화재와 질식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양구소방서는 캠핑객들에게 텐트 안 난로나 버너를 사용 금지를 권고하고, 전기제품 문어발식 사용 자제,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 철저, 안전한 장소 설치 및 보온 유지, 일산화탄소 경보기·소화기 등 안전장비 구비 등을 당부했다.

권혁범 양구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안전수칙만 철저히 지켜도 대부분의 사고는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원일보 이규호기자(leek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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