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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보이지 않는 산불 대응 최전선… 도의회, 종합상황실 찾아 감사 전해" -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최규만)는
9일 제336회 임시회 본회의 종료 후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 이번 방문은 대형 산불이 연이어 발생하며 산불위기경보가‘심각’ 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24시간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종합상황실의 노고를 직접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 위원들은 신고 접수부터 출동 지령, 현장 대응까지의 전 과정을 청취한 뒤, 접수요원들과 인사를 나누며“여러분의 한 통의 전화 응대가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 특히, 산불 발생 시 초기 신속한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정확한 접수와 빠른 상황 판단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위원회는 반복되는 재난 상황 속에서도 체계적인 시스템을 유지해온
종합상황실의 역할에 깊은 신뢰를 표했다.
○ 소방본부에 따르면 매년 약 47만 건의 119신고가 접수되며,
특히 봄철에는 산불 관련 출동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24시간 감시하고 대응하는
종합상황실은 강원도민의 생명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최규만 위원장은“강풍을 타고 번지는 산불에 대응하려면 첫 단추가 가장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책임감이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있다”고 말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