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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9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 팀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박윤미
등록일
2025-11-08
조회수
86
내용
오늘(11월 8일), 8살 아들과 함께 설악산 한계령에서 등반을 하던 중 하산 도중 제가 허리를 다쳐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아이는 약 6시간의 산행으로 많이 지쳐 있었고, 저는 통증이 심해 구조 요청 후에도 혹시나 다른 긴급 상황을 방해할까 봐 오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제 위치를 확인하시고, 안전을 위해 직접 올라와 주신 119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 여러분 덕분에 저와 아이 모두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구조대원분들을 처음 마주한 순간, 너무나 안도되고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이 밀려와 그 자리에서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그때 구조대원분들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처럼 듬직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심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험한 산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저희를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구조대원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도움과 감동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9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아이는 약 6시간의 산행으로 많이 지쳐 있었고, 저는 통증이 심해 구조 요청 후에도 혹시나 다른 긴급 상황을 방해할까 봐 오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제 위치를 확인하시고, 안전을 위해 직접 올라와 주신 119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 여러분 덕분에 저와 아이 모두 무사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구조대원분들을 처음 마주한 순간, 너무나 안도되고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죄송한 마음이 밀려와 그 자리에서 펑펑 울고 말았습니다.
그때 구조대원분들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처럼 듬직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진심으로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험한 산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저희를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구조대원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도움과 감동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19환동해특수대응단 산악구조대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