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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소방안전교육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17-12-21

조회수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지난 16일~17일 문막읍 동화리 소재 함께하는 공동체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및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 위급상황 발생 시 의사전달의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소방안전서비스 이용률을 제고하고 화재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으로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신고 및 대피·행동요령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방법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장을 열어 ▲소방VR체험 ▲소방기동복 종이접기 ▲소방차 풍선 색칠하기를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흥미롭게 소방안전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번역문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홍보 등(3개 국어 번역) 외국어 소방안전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참여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다문화 가정, 외국인 거주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 “매년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지역 소방안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