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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

작성자

양양홍보

등록일

2017-07-06

조회수

178

내용

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6일 오전 09시 서장실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직원 및 일반인 6명에게 하트세이버 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한 사람으로, 환자가 병원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처치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배지를 받은 대원 소방교 안영찬, 소방사 박종문 2명은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 2명의 사람이 양양읍 소재 주택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흉부압박, 제세동기로 전기충격, 인공호흡 등 환자소생술을 실시하여 심장박동이 정상으로 돌아온 상태에서 인근병원 으로 신속히 이송하였다.

또한 지난 2월 6일 양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인명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를 소생시킨 8군단 소속 중령 송성용, 중사 박억수, 소방교 이기호, 이창협 등 4명에게도 증서를 수여했다.

이수남 소방서장은 “심정지 사고는 언제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들이 평소 CPR실시법을 숙지하고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외면하지 말고 침착하게 진행해야하며,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이므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