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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주) 밀폐공간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실시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17-07-05
조회수
147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4일 오전 10시부터 소방서 훈련탑에서 붕괴 및 맨홀 등 밀폐 공간의 작업 중 일어날 수 사고에 대비한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여름철 폭우에 인한 지반침하·붕괴 및 맨홀에서의 작업 중 사고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현장상황에 부합한 상황처리능력 배양은 물론 맨홀 등 밀폐공간의 특성 이해와 안전한 대응작전 전개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원주소방서 119구조대와 KT원주지사 직원 등 총 19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맨홀사고 특징과 대응 이론교육, 붕괴사고에 사용하는 첨단 구조장비(열화상카메라, 매몰자음향복합탐지기 등) 및 맨홀사고에 사용하는 맨홀구조장비설치와 산소농도 측정기를 활용한 유독가스 유무 확인, 공기통을 이용한 내부 정화 및 인명구조, 응급처치법 등 현장 활동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이행 및 재난현장 표준 작전절차 준수 등이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붕괴사고와 맨홀사고의 구조작업은 좁은 활동 반경과 유독가스에 의한 중독위험 등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맨홀구조훈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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