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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2017년 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 추진

작성자

원주홍보

등록일

2017-05-17

조회수

113

내용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구급활동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일수가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사망 및 중증 온열환자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폭염 대응 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폭염대응 구급장비 확보 및 차량 점검·정비, 온열질환자 대비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한 구급대원 교육, 폭염 취약대상·지역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강화, 온열질환자 치료 가능 병원 현황파악 및 관리 등이다.

또 환자 발생 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폭염구급차 등 장비 21대와 얼음팩,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등 폭염대비 물품 10종을 차량에 상시 비치하여 운영한다.

원미숙 소방서장은 “폭염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장비 및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여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책을 강구하는 한편, 노약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