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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제목
(횡성)우천 두곡리 주택화재에서 집주인 구한 권봉휘씨에게 감사~
작성자
횡성홍보
등록일
2017-03-16
조회수
136
내용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14일 새벽0003경 횡성 우천면 두곡리 주택화재현장에서 이웃집 권봉휘씨가 집주인 정모씨(85, )를 무사히 구해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6일 밝혔다.

 

불이 난 주택의 뒷집에 살고 있는 권봉휘씨는 밖에서 들리는 탁탁소리에 밖으로 나와보니 앞집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어 잠겨있는 현관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주무시고 계신 정씨 할머니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한다. 창문을 깨면서 손목에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지만 권봉휘씨의 신속한 판단과 발빠른 행동이 할머니를 무사히 구해낼 수 있었다.


횡성소방서는 화재현장에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할머니를 구해낸 권봉휘씨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조만간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한밤중에 일어난 화재의 경우 불이 난 것을 늦게 발견하고 미쳐 빠져나오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권봉휘씨의 용기있는 행동이 할머니를 살렸다고 전하며“3천만원이 넘는 피해도 줄이고 인명피해도 줄이기 위해서는 집집마다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