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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척] 주거용 컨테이너 소방안전대책 추진
작성자
삼척소방서
등록일
2014-01-05
조회수
91
내용
□ 삼척소방서(서장 이지만)는 이달 15일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취약가구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거용 컨테이너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 주거용 컨테이너는 스티로폼, 합판 등 가연성 내장재의 무분별한 사용 뿐 아니라, 난방ㆍ취사용 가스사용, 전기배선의 노출 등으로 화재 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상존해 있고, 최근에는 일용직ㆍ외국인 노동자 등 저소득층 주거용으로 전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 하지만 주거용 컨테이너는 ▶내부마감이 화재에 쉽게 연소되고 유독가스가 많이 발생▶겨울철 난방 등의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도어록 고장 및 바닥 수평불량으로 인한 문 뒤틀림으로 화재 발생 시 피난·대피 장애 발생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화재 시 순식간에 연소 확대되어 인명피해의 위험성이 매우 높다.
○ 삼척소방서는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13가구에 대해 ▶ 내장재를 불연성으로 개ㆍ보수 ▶ 창문 쇠창살 제거 ▶ 주출입구 반대쪽에 비상구 또는 비상탈출구 설치 권장 ▶ 가연성물질 등 적치 환경 정비 및 개선지도 등 소방안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가구별로 소화기, 자동 확산소화용구,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안전시설을 무상 설치하여 화재초기 대응능력을 강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
○ 이지만 서장은 “주거용 컨테이너는 화재가 발생해도 대개 소방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있거나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렵고 초기 진압이 곤란하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