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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펌프를 활용한 산림화재 대비 훈련으로 의용소방대 역량 한층 높여
작성자
동해소방서 홍보
등록일
2025-01-16
조회수
83
동해소방서(서장 심규삼)는 올해부터 산림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의용소방대의 소방보조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동해시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험지펌프’차량 지원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험지펌프의 제원·구조·원리에 대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산림화재 상황을 가정한 호스릴 전개 및 회수 등 지원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1월부터는 동해시에 있는 4개 의용소방대 중에서 우선적으로 묵호남성의용소방대가 동해소방서의 지도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훈련에 동원된‘험지펌프’차량은 최대 45도 경사의 산악·험지 지형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고, 3.3톤의 물을 싣고 이동 중에도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다목적 특수차량으로 산림화재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동해소방서에는 현재 험지펌프 차량이 2대 배치되어 있다.
여호준 묵호남성의용소방대장은“최근 동해시에 건조경보가 발령되어 걱정이 컸는데 소방관들과 함께하는 훈련을 통해 산불 진압을 위한 실질적 능력을 키울 수 있다는 대원들의 기대가 크다.”며“앞으로도 주기적인 산림화재 대비 훈련으로 재난 현장에서 소방보조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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