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소식

본문 시작
제목
철원소방서, 폭염 대비 야외활동 안전 수칙 당부
작성자
철원
등록일
2025-07-10
조회수
17
내용

철원소방서(서장 최임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에게 온열질환에 대해 주의를 당부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은 기온이 평년보다 비정상적으로 높게 오르는 현상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에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더 자주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발생 시기도 5~9월로 길어지는 추세다.

 

기상청의 폭염 특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효되며 체감온도 33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폭염주의보’, 35이상 지속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이는 온열질환, 전력 수요 증가, 농축수산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지난해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다. 평균 폭염 일수가 대폭 증가하고 열대야 현상도 장기화하면서 온열질환자 수는 3704명에 달해 전년 대비 31.4%나 증가했다.

 

소방서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119구급차와 펌뷸런스에 얼음팩, 전해질 음료, 소금, 물 스프레이 등 폭염 대응 장비를 비치하고 온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도록 구급 출동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임수 서장은 군민 여러분께서는 폭염 관련 정보를 적극 확인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폭염관련 사진(1).jpg
첨부파일
폭염관련 사진(1).jpg (다운로드 수: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