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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쌍둥이 소방관, 산불피해복구 위해 100만원 성금 기탁

작성자

춘천

등록일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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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소속 쌍둥이 소방관 이진문(춘천소방서 소방행정과, 형), 이진무(소방본부 화재대응조사과, 동생) 형제가 최근 경남,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 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31일 KBS “아침마당” 명불허전에 같은 일을 하는 쌍둥이 코너에 출연해 시청자에게 봄철 산불화재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한편,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애틋한 동료애를 전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준 바 있다.

1분 형 이진문 소방관은 “저희의 작은 보탬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며 성금 기탁 소회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현장에서 묵묵히 사명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진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미담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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